05 宝石になった日
宝石になった日
호-세키니낫타히
보석이 된 날
夕立が屋根を叩いた唄 窓の外で世界を洗った
유우다치가야네오타타이타우타 마도노소토데세카이오아랏타
소나기가 지붕을 두드린 노래 창밖에서 세계를 씻어내렸다
掌にはなんにもない ただなんとなく眺めて何分
테노히라니와난니모나이 타다난토나쿠나가메테난뿐
손바닥엔 아무것도 없어 다만 바라보고 있길 몇 분
君は夜の空を切り裂いて 僕を照らし出した稲妻
키미와요루노소라오키리사이테 보쿠오테라시타이나즈마
너는 밤하늘을 가로질러 나를 비추어 낸 번개
あまりにも強く輝き 瞬きの中に消えていった
아마리니모츠요쿠카가야키 마바타키노나카니키에테잇타
너무나도 강한 빛이 깜빡인 눈 속으로 사라졌어
あとどれくらいしたら普通に戻るんだろう
아토도레쿠라이시타라후츠-니모도룬다로-
앞으로 얼마나 해야 보통으로 돌아가려나
時計の音に運ばれていく
토케이노오토니하코바레테이쿠
시계 소리에 그저 옮겨지고 있어
あの温もりが 何度も聴いた声が 君がいた事が 宝石になった日
아노누쿠모리가 난도모키이타코에가 키미가이타코토가 호-세키니낫타히
그 온기가 몇 번이나 들었던 목소리가 네가 있었던 것이 보석이 된 날
忘れたように 笑っていても 涙越えても ずっと夢に見る
와스레타요-니 와랏테이테모 나미나코에테모 즛토유메니미루
잊어버린 듯 웃고 있어도 눈물을 넘어서도 계속 꿈꾸고 있어
太陽は何も知らない顔 完璧な朝を連れてくる
타이요-와나니모시라나이카오 칸페키나아사오츠레테쿠루
태양은 아무것도 모르는 얼굴 완벽한 아침을 데려온다
丸めた背中で隠して 冴えない顔 余計なお世話
마루메타세나카데카쿠시테 사에나이카오 요케이나오세와
웅크린 등으로 가린 흐린 얼굴 쓸데없는 참견
出来る事はあんまりないけど 全くないわけでもないから
데키루코토와안마리나이케도 맛타쿠나이와케데모나이카라
할수 있는 일은 별로 없지만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니까
全自動で続く日常をなんとなく でも止めないよ
젠지도-데츠즈쿠니치죠-오난토나쿠 데모토메나이요
절로 이어지는 일상을 그럭저럭 보내면서도 멈추진 않아
出来るだけ先の未来まで見届けるよ
데키루다케사키노미라이마데미토도케루요
할 수 있는 최대한 바로 앞 미래까지 지켜 봐
出来るだけ先に運んでいくよ
데키루다케사키니하콘데이쿠요
할 수 있는 최대한 앞으로 짊어지고 가
こんなに寂しいから 大丈夫だと思う 時間に負けない 寂しさがあるから
콘나니사비시이카라 다이죠부다토오모우 지칸이마케나이 사비시사가아루카라
이렇게나 외로우니까 괜찮다고 생각해 시간에 지지 않는 외로움이 있으니까
振り返らないから 見ていてほしい 強くはないけど 弱くもないから
후리카에라나이카라 미테이테호시이 츠요쿠와나이케도 요와쿠모나이카라
뒤돌아보지 않을 테니까 지켜봐 주었으면 해 강하진 않지만 약하지도 않으니까
瞬きの中 消えた稲妻 雨が流した 君の足跡
마바타키노나카 키에타이나즈마 아메가나가시타 키미노아시아토
깜빡임 속으로 사라진 번개 비가 흘려보낸 네 발자국
瞬きの中 掌の下 言葉の隙間 残る君の足跡
마바타키노나카 테노히라노시타 코토바노스키마 노코루키미노아시아토
깜빡임 속 손바닥 아래 말 사이 틈새로 남은 네 발자국
増えていく 君の知らない世界 増えていく 君を知らない世界
후에테이쿠 키미노시라나이세카이 후에테이쿠 키미오시라나이세카이
늘어간다 네가 모르는 세계가 늘어간다 너를 모르는 세계가
君の知っている僕は 会いたいよ
키미노싯테이루보쿠와 아이타이요
너를 알고 있는 나는 보고 싶어
ひとりじゃないとか 思えない日もある やっぱり大きな 寂しさがあるから
히토리쟈나이토카 오모에나이히모아루 얏빠리오오키나 사비시사가아루카라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없는 날도 있어 것도 그럴게 이렇게 큰 외로움이 있으니까
応えがなくても 名前を呼ぶよ 空気を撫でたよ君の形に
코타에가나쿠테모 나마에오요부요 쿠-키오나데타요 키미노카타치니
답이 돌아오지 않아도 이름을 불러 허공을 어루만졌어 너의 형상으로
あの温もりが 何度も聴いた声が 君がいた事が 宝石になった日
아노누쿠모리가 난도모키이타코에가 키미가이타코토가 호-세키니낫타히
그 온기가 몇 번이고 들었던 목소리가 네가 있었던 것이 보석이 된 날
忘れないから 笑っていける 涙越えても ずっと君といる
와스레나이카라 와랏테이케루 나미다코에테모 즛토키미토이루
잊을 수 없으니까 웃을 수 있어 눈물을 넘어서도 계속 너와 함께 있어
君がいた事が 宝石になった日
키미가이타코토가 호-세키니낫타히
네가 있었던 것이 보석이 된 날